맹장수술 후 회복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 중 주의사항과 맹장수술 후유증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맹장수술을 받은 경우 회복기간은 환자의 연령, 수술 방법, 건강 상태 및 합병증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맹장수술 후에는 적극적인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오른쪽 아랫배가 심한 통증이 몰려오고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맹장염은 즉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맹장염은 통증 이외에도 구토와 발열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들을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더 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차
1. 맹장염 주요 증상
2.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
3. 맹장수술후 주의사항
4. 맹장수술후 후유증
맹장염 주요 증상
맹장은 대장의 일부분으로, 소장의 끝 부분에서 시작해서 직장의 시작 부분까지 지어지는 파이프 모양의 장기입니다. 총길이가 약 1m에서 1.5m 정도이고, 맹장의 위치는 복부 중앙 부위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하복부 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바로 복통과 변비, 설사입니다. 특히 맹장염은 대부분 오른쪽 하복부의 통증이 나타나고, 이 오른쪽 하복부의 통증은 발작적이고 가벼울 때는 찜찜한 느낌만 주기도 합니다. 또한 대변이 묽거나 복부 팽만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맹장염 초기에는 발열이나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심한 복통과 하루 3회 이상의 잦은 설사가 며칠간 이어진다면 즉시 내과에 내원하기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맹장염의 주요 증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 복통 : 맹장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배가 부풀고 오른쪽 하복부 쪽에 통증이 느껴지며 가끔씩 발작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설사 : 매일 3회 이상의 묽은 대변과 가끔 혈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변비 : 복통과 함께 간혹 변비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 발열 : 몸살 증상이 동반되고, 열과 오한이 느껴집니다.
- 구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내과에 내원해서 내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은 사람마다 개인 차가 존재하는데요. 맹장 수술의 종류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연령 그리고 합병증에 따라서 짧게는 2주에서 6개월 이상까지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에 직접적인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 합병증의 여부
- 맹장 수술의 종류
맹장수술을 마치고 나서 12시간 이내에 무리 없이 움직일 수는 있지만 병원을 즉시 퇴원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맹장 수술의 종류에는 복강경 수술과 개복술이 있습니다.
- 복강경 수술
맹장에 염증이 작을 때 실행할 수 있는 수술로 복부를 튜브만큼 절개를 해서 배 안에 가스를 넣은 다음 배가 부풀어 오르면 내시경을 통해서 맹장을 잘라내는 수술 방법입니다. 이런 복강경으로 맹장수술을 받을 경우에는 빠르면 다음 날 병원에서 퇴원을 할 수 있습니다.
- 개복술
맹장에 염증이 심한 경우라서 신속하게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에는 개복 즉, 절개 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개복술은 맹장수술 후 후속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주까지는 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원 전까지는 과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많을 활동을 삼가야 하죠.
이렇게 맹장수술 후 병원에서 퇴원할 때는 처방전에 의한 항생제와 약물을 처방받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처방받은 약물을 모두 제시간에 맞춰서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증상이 조금 괜찮아졌다고 약물 복용을 마음대로 멈추면 세균에 대한 내성으로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 중 방귀가 나오면 음식을 먹는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 중에 방귀가 나온다는 것은 맹장수술 후 내장기관의 기능이 문제없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따라서 방귀가 나온 이후에는 죽이나 미음 등의 식사가 가능한 것이죠.
또한 이렇게 1~2주가 지나면 수술 부위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상처가 아물고 통증이 없어질 때쯤이면 간단한 샤워도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목욕이나 찜질방 또는 사우나에 가는 행동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오메가 3 목적별 안전 섭취량(식약처&약사 추천 섭취량)
맹장수술 후 주의사항
맹장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상처와 내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화되고 맹장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몇 가지 주의사항들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 최소 3~5일 정도는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움직임도 최소화합니다.
보통 맹장수술을 하면 1~2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하는데요. (복강경 수술일 때는 더 짧은 기간 입원합니다.) 이 입원하는 1~2주 동안에는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움직임이 필요할 때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활동을 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위해서 좋습니다.
- 운동은 맹장 수술 후 한 달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무리한 움직임 때문에 맹장수술 부위가 터지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한 달 동안은 움직임이 큰 신체활동은 피해 줍니다.
- 입원 기간 동안에 기침이 나올 때는 배에 쿠션을 대고 해 주세요.
복부에 쿠션을 받치고 기침을 하면 수술 부위에 충격을 줄여줄 수 있어 수술 후 생긴 상처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음주와 흡연은 한 달 이후 해주세요.
음주와 흡연은 맹장수술 후 회복기간을 더디게 만듭니다.
-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해 주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는 상처 회복을 도와주고 섬유질은 소화기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수술 부위를 항상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해 주세요.
수술부위에 땀이나 습기가 차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소독을 통해서 수술부위를 관리해 주세요.
맹장수술 후 후유증
맹장 수술 후에는 크고 작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증상의 정도와 지속 기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벼운 후유증은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복통 : 맹장 수술 후 1~2주 동안은 지속적으로 복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진통제를 통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은 아닙니다.
- 변비 및 설사 : 소화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적절한 식이 조절과 운동으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맹장수술 후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후유증들입니다. 이런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위에서 알려드린 맹장 수술 후 주의사항들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맹장 수술 후 아래와 같은 후유증을 겪는다면 치료기간은 크게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복막염
맹장수술 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은 바로 복막염인데요. 맹장 수술을 제때 하지 못하고 늦어지게 되면 나타나기 쉽습니다. 충수돌기의 염증이 터져서 복막염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복막염 외에도 충수염 수술이 제때 시행되지 않으면 감염된 대장이나 소장도 일부를 절제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장폐색
두 번째 맹장수술 후유증으로는 장폐색이 있습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은 아니지만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폐색은 장관이 막혀서 소화가 되지 않는 것으로 맹장수술뿐만 아니라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다른 수술 후에도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세가 심각하지 않을 때는 며칠 기다리면 다시 회복되지만 증세가 심하다면 약물치료나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오메가 3 목적별 안전 섭취량(식약처&약사 추천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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