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냉동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사마귀 종류와 사마귀 냉동 치료 후 관리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사와 다양한 스트레스는 신체의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는데요.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 바이러스의 공격을 이기지 못해 다양한 질환이 발병합니다. 그중에서 사마귀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재발률이 높아서 다른 피부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사마귀 냉동치료와 사마귀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사마귀란?
2. 사마귀 종류와 증상
3. 사마귀와 물사마귀 차이점
4. 사마귀 냉동치료 후 관리 방법
5. 사마귀 냉동치료 방법
6. 사마귀 냉동치료 주의사항
사마귀란?
피부 또는 점막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이 발생해서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임상적으로는 표면이 오돌토돌한 구진으로 나타납니다. 어느 부위의 피부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노출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하며,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 종류와 증상
사마귀의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로서 약 80종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일반 사마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이고 크기가 다양하며 표면이 거친 구진이 얼굴과 손등 그리고 손톱 주위에 발생하는데요.
어린이들한테서 흔하게 관찰되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발생 빈도가 적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편평 사마귀
다른 사마귀에 비해서 표면이 편평하며 연분홍빛의 물집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데요. 턱과 이마 그리고 코와 입 주변에서 나타나지만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부위까지 쉽게 번질 수 있습니다. 자연 치유의 확률이 높지만 재발 또한 잦아 치료가 까다로운 사마귀입니다.
- 손발바닥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는 모양이 굳은살 또는 티눈과 유사해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발바닥 사마귀의 경우에는 사마귀가 체중에 의해 눌려서 티눈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마귀는 티눈과는 다르게 딱딱한 피부 가운데에 검붉은 핏자국이 보이거나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기 사마귀
성기 사마귀는 흔하게 나타나는 성병 중에 하나인데요. 보통 성관계 후에 2개월에서 3개월 뒤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기나 항문 주변에 작은 구진이 일어나는 사마귀죠. 시간이 흐를수록 구진이 모여 닭 벼슬처럼 모양이 변하기도 하고,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 또는 통증과 소변 시 출혈이 대표적입니다.
사마귀와 물사마귀 차이점
사마귀와 물사마귀는 병명이 유사할 뿐 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다른데요. 물사마귀는 사마귀와는 달리 몰로스컴 바이러스(MCV)에 의해 발병합니다. 물사마귀는 물집처럼 내부가 체액으로 이뤄져 있고 표면에는 ‘제’라고 부르는 핵이 관찰되는 것이 사마귀와 차이점입니다. 또한 사마귀보다 전염되는 속도가 더 빠르고 어린아이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죠.
사마귀 냉동치료 후 관리방법
- 사마귀에 자극을 주는 스크럽이나 때밀기는 피합니다.
- 사마귀를 손톱으로 긁거나 뜯지 않습니다.
- 가족과 수건을 따로 사용하며 사용한 수건은 삶아서 세탁합니다.
-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입니다.
- 충분한 휴식이나 취미 생활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사마귀 냉동치료 방법
냉동 치료는 아주 낮은 온도의 액체 질소를 사용해서 피부를 급속 냉동시킴으로써 이상이 있는 피부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치료하거나 국소적인 면역 반응의 변화를 유발하는 치료법입니다. 냉동 치료를 적용하는 질환으로는 사마귀, 굳은살, 티눈 등의 양성 피부 질환 및 광선 각화증, 보웬병 등의 전암성 질환과 기타 탈모증, 켈로이드 등의 질환에 이용됩니다.
치료가 요구되는 피부 사마귀에 직접 액체 질소를 뿌리거나, 액체 질소에 담가서 차갑게 만든 면봉을 접촉시키는 방법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치료 부위만 선택적으로 급속 냉동해서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이 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은 거의 없지만 병변이 깊을 경우에는 주위 조직을 포함하여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병의 종류나 병변의 깊이, 상태에 따라서 냉동 치료의 시간이나 강도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5~10초 정도로 2~3회 정도 냉동과 해동의 과정을 반복해서 치료하게 되고 마취를 요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치료 부위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방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으로 변하는 경우에는 매일 소독 후 항생제 연고 등을 바르거나 반창고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부위에 딱지가 생기게 되는 경우에는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딱지는 약 10~14일 정도 지속됩니다.
사마귀 냉동치료 주의사항
- 냉동 치료 시 저온에 의해서 어느 정도는 통증이 발생되고, 치료 후에도 하루에서 이틀간은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치료 직전이나 치료 후에 약국에서 진통제를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액체 질소를 접촉한 부위의 피부 아래로 물집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물집이 생기면 2차적인 세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집이 너무 커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길 정도면 소독한 바늘을 사용해서 물집을 터뜨리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적은 확률로 부작용이 있는데요. 치료 부위 색소 탈실 또는 과색소 침착,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렇지만 흔한 부작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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