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a1c 정상수치 범위를 벗어난 경우 당뇨병 전 단계 또는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hba1c는 당화혈색소를 뜻합니다.
이 hba1c(당화혈색소)는 지난 2~3 개월 동안의 혈중 포도당의 평균치를 평가하며 당화된 A1c형 혈색소의 농도는 당뇨병의 진단에 이용됩니다.
당화혈색소가 당뇨병 진단에 중요한 이유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을수록 더욱 많은 당화혈색소가 만들어지는데요.
이 당화혈색소 검사는 당뇨를 진단받은 사람에게 2~3개월 동안 혈당을 얼마나 잘 조절했는지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다른 혈당 검사의 경우 식사, 흡연, 커피, 운동 등 음식 또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혈당이 변하는 한계를 보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지만 이 당화혈색소 검사는 이러한 운동 또는 식사와 같은 요소의 영향을 받지 않아 2~3개월 동안 혈당 조절의 평가를 하기 유용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또한 일반적인 혈당 검사는 8~12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한 후 혈당을 측정하는 공복 혈당 검사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복혈당 검사는 검사를 시행하는 그 순간의 혈당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혈당 검사 일주일 전부터 혈당 관리가 들어가면 제대로 된 혈당 수치를 알 수 없는 것이죠.
따라서 2~3개월 동안의 꾸준한 관리를 해야 결과가 좋아지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줘야 정확한 당뇨병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검사 시기는 최초로 당뇨 진단을 받았을 때와 치료 중에는 1년에 2~4번 이상 검사를 하며, 당뇨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또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혈액에는 약 120 일 정도의 수명을 지닌 적혈구가 존재하는데요.
이 적혈구에 존재하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면 당화혈색소를 만들죠.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아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당화가 일어난 적혈구는 그 수명이 조금 짧아져 당화혈색소 수치는 약 3개월간의 혈중 혈당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됩니다.
hba1c(당화혈색소) 정상수치
hba1c(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4~5.6%입니다.
이는 학회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최근 들어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를 6.5% 이하로 여기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혈중 포도당 농도 평균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금 더 거칠게 수치를 보면 정상범위는 4~6%입니다.
당뇨의 진단은 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라고 진단합니다.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 방법에 따라서 그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검사를 진행한 병원이나 검사실에서 나온 참고치를 이용해서 전문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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