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리놀렌산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 복용법과 하루섭취량 그리고 부작용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 3은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알려졌지만 오메가 6의 일종인 이 감마리놀렌산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 감마리놀렌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감마리놀렌산의 효능을 알아보고 감마리놀렌산을 꼭 먹어줘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감마리놀렌산이란?
2. 감마리놀렌산의 주요 효능 4가지
3. 감마리놀렌산의 부작용
4. 감마리놀렌산 복용법
5. 감마리놀렌산 섭취량
감마리놀렌산이란?
감마리놀렌산은 식물의 종자유에 함유되어있는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입니다. 식품을 통해서 반드시 섭취해줘야 하는 필수 지방산이고 감마리놀렌산은 인체에서 중요한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식품으로 섭취한 리놀렌산(linolenic acid)으로부터 생성되기도 합니다. 충분히 음식으로 리놀레산을 섭취한다 해도 연령이나 질병 상태, 흡연 그리고 섭취한 음식들(알코올, 커피, 트랜스 지방산 등)에 의해서 감마리놀렌산의 생성이 활발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서 감마리놀렌산을 추가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천연재료에서는 달맞이꽃 종자유에서 감마리놀렌산이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감마리놀렌산의 주요 효능 4가지
- 성인병 예방
감마리놀렌산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작용에 의한 혈당 수치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수치를 낮춰줍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동맥 경화나 고혈압 같은 심혈관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감마 리놀렌산의 섭취를 통해서 성인병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마 리놀렌산을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 지방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에 외에도 감마리놀렌산은 우리 몸의 대사를 촉진해서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2주 동안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함으로써 혈청 트리글리세리드 및 VLDL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막고 HDL 콜레스테롤 감소를 줄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심장과 간에서 감마 리놀렌산의 작용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감마 리놀렌산을 복용해서 경도 비만 환자의 체중 증가를 억제했으며 비만인 사람이 이를 에너지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 류머티즘 관절염
감마리놀렌산은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생성을 조절하거나 염증성 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시킵니다. 이런 감마리놀렌산의 효능을 통해서 류머티즘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감마 리놀렌산은 염증성 물질인 류코트리엔 B4와 리폭시게나아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해서 류머티즘 치료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감마 리놀렌산은 프로스타글란딘 E1의 생산을 조절해서 관절 신경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에서 감마리놀렌산은 의약품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감마리놀렌산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감마 리놀렌산의 효능 때문에 임상 시험도 많이 실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의 여러 증상 중 하나인 '가려움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외에도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17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는 감마 리놀렌산이 풍부한 달맞이꽃 종자유 500mg이 함유된 캡슐을 하루 8알을 경구 복용한 결과 116명에게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감마 리놀렌산은 지질 다당류의 염증 관련 물질의 NF-κ B이나 염증 촉진 단백질 AP-1의 작용을 감소시켜 소염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개에게 8일 동안 감마 리놀렌산과 DHA을 섭취시킨 결과로 소염 작용이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마 리놀렌산은 알레르기와 관련된 물질인 히스타민이 방출되는 것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감마 리놀렌산은 DHA와 함께 섭취할 경우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생리 전 증후군
생리 전 증후군(PMS)은 생리 전의 짜증과 과민, 불안, 기분 변화 심함, 우울감을 비롯해서 가슴 통증이나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 이상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 왔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의 상당수에게서 감마 리놀렌산의 혈중 농도가 낮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는데요. 이 사실이 의미하는 것은 감마 리놀렌산의 재료인 프로스타글란딘 E1이 관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스타글란딘 E1은 생리통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작용을 억제하여 호르몬의 분비를 정상화시키거나 세포 조직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감마리놀렌산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감마리놀렌산은 생리통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것이죠.
감마리놀렌산의 부작용
감마 리놀렌산은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 외에도 우리 인체 내에서 리놀레산으로부터 합성됩니다. 일부 식품에게만 함유되어있는 감마 리놀렌산이기 때문에 리놀레산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섭취되는 경우가 많은 성분이기도 하죠.
그러나, 리놀레산을 충분하게 섭취해도 호르몬 균형이 깨지거나 과음과 같은 이유로 리놀렌산이 감마 리놀렌산으로 변환되지 못하고 체내의 감마 리놀렌산 농도가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감마 리놀렌산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사람에 따라서 극히 드물게 트림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 복용법
감마리놀렌산을 복용하는 방법은 식품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지만, 보통 영양제 형태로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식단을 통해서는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고 감마 리놀렌산의 좋은 효능을 보려면 단 기간이 아닌, 꾸준하게 복용을 해줘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마리놀렌산 섭취량
감마리놀렌산 하루 권장량은 일반적인 목적으로는 240~300mg입니다. 만약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완화 목적으로 복용한다면 360~750mg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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