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냄새가 심할 때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변의 냄새, 색깔, 혈액의 유무, 거품 등을 통해서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에서는 보통 지린내가 나지만 코를 톡 쏘는 듯한 냄새가 난다면 요로계통의 염증이나 대장균에 의한 세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소변에서 나는 냄새는 우리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소변 냄새가 심할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소변 냄새가 심하다면?
2. 요로감염
3. 당뇨병
4. 탈수 증세
5. 장 관련 질환
6. 질 세정제
7. 소변 냄새가 심할 때 병원에 가야 하는 이유
소변 냄새가 심하다면?
몸이 건강하고 수분 섭취를 원활하게 잘해주는 사람에게서는 소변 냄새는 역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소보다 소변 냄새가 심할 때는 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절대 무시하고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소변 냄새의 변화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만 모아봤으니 긴 글이라도 잘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변 냄새가 심할 때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요로감염
요로 감염은 흔히 방광염에 해당됩니다. 이런 요로감염의 특징은 소변 냄새가 지독하다는 것인데요. 요로감염의 원인이 세균에 의해서 감염될 경우 소변 색이 탁합니다.
이는 신장의 사구체라는 곳에서 사구체 신염, 세뇨관에서 단백질이 재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변을 볼 때 타는듯한 통증과 함께 소변에서 악취가 난다면 요로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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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당뇨병은 이름 그대로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보통 피로, 갈증, 식욕의 변화, 체중의 감소와 같은 증상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당뇨병으로 인해서 혈당 수치가 높으면 소변에서 단 냄새를 유발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문제로 인해서 발병한 당뇨병은 혈액뿐만 아니라 소변에서도 당의 함유량이 많아집니다.
당뇨병 환자의 소변에는 개미가 꼬일 정도로 당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는 케톤산 혈증이 있기 때문에 소변에서 과일이나 아세톤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세
우리가 수분 섭취를 잘 못하거나 탈수 증세가 있다면 소변의 색을 노란색 또는 주황색을 띠가 만들고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지독하게 납니다. 우리의 소변에는 요소, 아미노산 그리고 요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주지 않으면 심한 암모니아 냄새를 내게 됩니다.
탈수에 의한 냄새는 심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준다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장 관련 질환
감염이나 수술 그리고 부상 등의 이유로 장에 누공이 발생하면 장 속의 내용물과 방광의 내용물이 서로 섞여 소변에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질 세정제
질 세정제는 질을 청결하게 만들지 않고 오히려 질 내 환경을 교란시킬 뿐입니다. 건강한 박테리아가 죽고 나쁜 박테리아가 주도권을 잡게 되면, 질에서 역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질에서 냄새가 나면 소변에서도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감염에 취약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난소암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한다는 보고 또한 있습니다.
음식
커피, 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등의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변에서 지독한 냄새를 나게 합니다.
소변 냄새가 심할 때 병원에 가야 하는 이유
지독한 소변 냄새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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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냄새가 나는 소변
- 정신 착란 증세가 동반될 때
- 복부 팽만감이 동반될 때
- 구역질과 구토 증세가 동반될 때
위와 같은 증상과 소변에서 냄새가 심하다면 당뇨병 또는 심각한 탈수증 그리고 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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